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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몬스터주식회사 아트북 (THE ART OF MONSTERS INC)

by HONEY.BB 2018. 4. 19.


몬스터주식회사 아트북 (THE ART OF MONSTERS INC)



너무나 가지고 싶었던 몬스터주식회사 아트북을 구매했다! 

심심해서 잡지 뭐 나왔나 보려고 교보문고 잠깐 갔었는데 마침 외국도서를 저렴하게 파는 

판매대가 있길래 갔더니 몬스터주식회사 아트북이 떡하니 있는게 아닌가!

안그래도 사볼려고 인터넷 찾아봤는데 절판에 중고로도 올라온 것들도 이미 판매완료고

그래서 나랑은 인연이 없는가보다 하고 잊고 있었는데 이날은 무슨 날이였는지

보자마자 흥분의 도가니ㅋㅋㅋ 그래서 뒤도 안보고 바로 구매해버렸다!



몬스터주식회사 아트북 표지는 우리가 익히 아는 부와 설리반의 모습이 아닌

제작 전(?) 컨셉 이미지로 되어있어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뭔가 살짝 거부감이(?) 들긴할  것 같다.



아트북 뒷면!

원가격에서 할인하고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원가격은 5만원대였는데 30프로 할인해서 3만 6천원대로 구입!






출판된지 오래된 책이고 소량 남은 책이라 그런지 조금 상태는 안 좋은편인데 

그래도 살 수있다는게 너무 기뻤다. 감동감동 

(그렇지만 뜻하지 않게 지출이 생겼다. 카드값 또르르)



책등은 요런식으로 인쇄되어있다.



 겉에 종이를 벗겨내면 기분좋은 파랑색으로 쌓여진 하드커버와

몬스터주식회사 로고가 엠보싱형태로 되어있다. 

하드커버라 그런지 책은 약간 묵직한 편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몬스터주식회사 주요 출연진(?)들.



아트북 안에는 캐릭터는 물론 

몬스터들이 살고 있는 몬스트로폴리스 컨셉아트도 볼 수있다.






계단 올라가고 있는 몬스터가 설리반이라니! 

이런건 아무래도 초창기 컨셉아트에서만 볼 수있는 매력이 아닐까 싶다.



설리와 마이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컨셉아트.

애니에서 봤던 느낌과는 많이 다르지만 

마이크와 설리의 색이 생각나는 아파트인 것 같았다.



단순하게 선이랑 색만 칠하고그린건데도  

설리와 마이크인 것을 단번에 알아 볼 수 있다.

단순한게 제일 어려운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설리반과 부



책표지에서 볼 수있었던 초창기(?) 설리반과 부. 그리고 털 달린 마이크ㅋㅋㅋ 

뭔가 충격과 공포ㅋㅋㅋ 사진은 다 못찍었지만 제작 초창기에 설리반과 마이크나 부 등

캐릭터 컨셉아트들 보면 정말 내가 알던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서 당황스럽다.






그래서 처음에 책보고 괜히 샀나 싶을 정도였는데 그래도

이런 사랑받는 캐릭터가 나오기까지 셀수도 없이 그려보고 아이디어를 생각 했을지알만한 대목이였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느낌의 마이크와 설리, 그리고 부!

우리가 알고있는 캐릭터보다 그 초창기 제작 시점에 그렸던 작업물들이 더 비중이 높은편이라

완성된 애니메이션 자체의 작업을 기대하고 구매한 사람이라면 조금 아쉬울 것 같긴한데

그래도 볼만한 작업들이 많아서 소장용 아니면 작업 엿보기로 하나쯤 구매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제일 큰 비중이 되는 몬스터주식회사 회사 내부 컨셉아트도 볼 수 있다.

파스텔, 아크릴 등등 다양한 기법으로 만든 작업들이 많아서

그림 자체를 보는것도 큰 재미가 있던 책이였음!

내가 아는 파스텔로 저런 느낌을 낼 수 있다니 놀랄 따름.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고 했다. (또르르)


위에서 말했듯이 완성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 위주가 아니라

초창기 작업과정의 캐릭터들이 비중이 높아서 조금 아쉽긴해도

작업과정과 아이디어, 드로잉, 컨셉 공부하는데 좋은 책인 듯 싶다.

그래도 몬스터대학교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소장해도 좋을 아트북인듯!

이제 몬스터대학교 아트북을 구했으니 다음은 몬스터대학교 아트북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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