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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오시카 레이저제모기 SIPL-1000 사용후기

by HONEY.BB 2018. 5. 20.

이오시카 레이저제모기 SIPL-1000 약 2주 사용후기



셀프왁싱만 하다가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큰 마음 먹고 지른 레이저제모기! 

제모기를 알아보다가  여기 이오시카 제모기가 꽤 괜찮다고 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가격도 내가 알던 것보다 저렴해서  약 17만원주고 구매를 했다.

구매해서 사용한지 약 2~3주가 되가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사용후기도 남기고 싶어서 써보는 포스팅. 



가격이 떨어지길 바라면서 계속 기다리던 중에  

약 17만원에 이벤트가 떠서  드디어 구매한 이오시카 SIPL-1000 모델! 

(그 후에 찾아보니 15만원대까지 떨어졌었다.. 역시 구매한 뒤 검색은 금물)






실큰과 이오시카중에 고민하다가  평도 괜찮고 후기도 꽤 많고 그래서 믿고 구매해봤다. 

피부과 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뭔가 저비용으로 제모를 하고 싶기도 했고 

이참에 털쟁이에서 탈피하고 싶어서 과감히 구매!


내가 구매한 구성은 제모기 본품과 제모기 20만회 램프카트리지, 콜드바도 함께 주는 구성이였다.



패키지는 요렇게 생겼다. 

정말 피부가 검정색 아닌 이상은 거의 다 사용 가능한듯.



개봉 씰부분



사은품으로 받았던 콜드바



사용방법은 커버와 카트리지를 분리해준 다음에 냉동실에 1시간 정도 보관한 뒤

냉장고에서 꺼내서 커버를 껴준 뒤 사용하면 된다!



콜드바 커버와 카트리지 분리



저 원부분을 피부에 가져다대면 

피부 진정 및 냉찜질을 해주는 기능을 해준다.



그리고 씰부분을 개봉하면 이렇게 잔여물(?)같은게 남아서

개봉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있더라



씰을 뜯고 개봉!! 두구두구



개봉하면 이오시카 제모기가 뙇하고 모셔져있다.



기계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종이는 간단 사용설명서.

사용전 주의사항이라던가 이런게 적혀있으니 

사용 전에 꼭 읽어보고 사용하는 게 좋겠다.



상자에 들어있는 구성품은  제모기 본체, 램프카트리지, 

전원케이블, 사용자설명서, 보호안경이 들어있다.






보호안경은 사용중 번쩍거림이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걸 권장한다는데 굳이 안써도 별 이상도 없고 상관은 없는 것 같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쓰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함.



내가 구매한 구성은 20만회 램프카트리지가 추가로  들어가는 구성이라 램프카트리지가 하나 더 있었다.

내가 이 제모기를 구매한 이유가 램프카트리지를 교체해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였다.



제모기 본품은 이렇게 생겼다.

금색으로 포인트 되어 있어서 그런지 깔끔해서 좋았음. 조사버튼이 넓어서 누르기 편했다. 

충전식이 아니라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균일한 조사가 가능했다.



뒷부분엔 환풍기가 있다. 

제모할 때 환풍구를 막지말고 사용하라고 해서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잡고 제모할 때 이 부분이 굉장히 불편하다고 해서 걱정했다. 

처음에 사용할 때 잡기가 불편했는데 몇번해보니까 잡는 법을 터득해서 이젠 아무렇지 않게 사용 중이다.



레이저 조사창은 다른 제품들보다 꽤 넓은 편이라고 했다. 그래서 구매한 것도 있었다.

자로 재어보니까 가로 약 3cm에 세로 약 1.4com 정도다.

그리고 위에 적혀있는 200k는 20만회 조사 가능하다는 표시라고 함!






다른 제품들보단 크다고는 하는데 몸에 비하면 조사창이 작아서 

진짜 꼼꼼하게 하려면 너무 힘들다. 사용설명서에서는 몸 전체하는데 약 40분 거린다고 하는데

글쎄.. 털쟁이 같은 나는 꼼꼼히 하려고 해도 1시간은 족히 걸리는 듯..



제품 위에는 전원버튼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전원버튼의 기능도 하지만 레벨조정도 가능한 버튼인데

살짝 살짝 눌러주면 바로바로 레벨이 올라간다.



전원 꽂아본 상태. 처음에 전원을 켜봤는데 계속 어디서 탁-탁-탁 소리가 나서 

제품이 이상한건가 했는데 그렇게 소리 나는게 정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은근히 제품이 꽤 커서 손 작은 분들은 사용하기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나 같은 경우는 손이 큰편이라 그립감도 아주 좋았다.



제품받고 1회 사용해본 후, 

털이 타면서 저 조사구에 있는 플라스틱에 튄건지 저렇게 탄 자국이 남는다.



그리고 대망의 약 2주간 사용 후기


사용설명서에는 1회~3회까지는 10일에 한번 전체조사하라고 했지만 나는 성질이 급해서 일주일에 2번정도 전체조사를 했다. 

혹시라도 부작용 같은게 있을까봐 걱정했지만 나에겐 그런건 없었다.(다행다행)


처음에 팔에 조사할때 5단계로 했다가 살이 빨갛게 올라오길래 바로 쿨링바로 찜질해주고  무서워서 

3~4단계로 2주동안 일주일에 2번씩 사용했는데 위에 사진처럼 팔털은 가늘고 얇아서 그런지  털이 올라오는 속도가 현저하게 줄었다. 

워낙 털쟁이라 아예 왁싱아닌 이상 면도기로 제모를 하면 2~3일이내로 털이 바로 올라오기도하고 까칠까칠해져서 짜증났는데 

확실히 레이저 제모하니까 털도 뭔가 덜 억세지고 털 올라오는 속도도 줄어들고 그러니까 너무 좋다ㅠㅠ 

몇번 안해서 아직 검은 점처럼 털의 잔재가 약간씩 남아있긴하지만 이 부분은 계속 사용하다보면 없어질거라고 생각한다.


일단 사진에서는 팔 사진밖에 없지만 다리도 하고 있고 겨드랑이도 하는 중인데

다리랑 겨드랑이는 수많은 제모로 인해 털이 억새고 굵지만 그래도 일단은 털 자라는 속도가 많이 줄었다.

다리랑 겨드랑이 부분은 적어도 10회는 이상은 해줘야 안 자랄거 같기도 하다.


다른건 다 괜찮은 편인데 아무래도 빛을 터트려서 하는 제품이다보니까  약간의 발열이 있어서 하다가 중간중간 껐다가 식혀주고 하는 중이다.

일단 투자한 보람이 있는 제품이라 아주 만족중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제모하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걱정인데.. 

이 귀찮음을 반드시 이겨내서 이번만큼은 털쟁이에서 벗어나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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