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내 힘으로 갚기 n년째... 대학 졸업한지도 꽤 됐는데 8월의 첫날, 드디어 오늘 학자금 대출금을 완제를 했다.
완제까지 3개월정도 남았었는데 30만원도 채 안남아서 그냥 저번달 주말에 중도상환예약하고 갚아버렸다!
다른 사람에 비하면 그리 큰 돈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장학금을 받아서 다행이였다..ㅠㅠ)
부모님 도움없이 내가 일해서 내 돈으로 갚았다는게 자랑스럽다.
원래 일 다니면서 돈을 모은게 좀 있었긴했지만 뭔가 한번에 큰 돈을 갚으면 뭔가 허무해질거 같아서ㅋㅋㅋㅋ
한달에 야금야금 갚다가 얼마 안 남은걸 확인하고 그냥 갚아버렸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되게 속시원할 줄알았는데 몇 년동안 그냥 공과금처럼 내는거겠거니 하고 살아서 그런가ㅋㅋㅋㅋ
그동안 이자냈던거만 대충 계산해봤더니... 흠.. 그냥 대출금있을 땐 최대한 빨리 갚는 것이 최고의 선택인듯하다.
암튼 난 이제 빚쟁이가 아니다! 오늘로 빚쟁이 청산!
하지만 나에겐 신용카드가 있지! 어서와 다음 달의 빚쟁이.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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