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늦은 포스팅. 한국말 하는 아이스베어가 정말 귀여워서 그 때부터 챙겨보게 된 위베어베이스!
그런데 마침 배스킨라빈스에서 위베어베어스 인형을 준다길래 게다가 사전예약하면 더 싸게 살수있다길래 냉큼 구매했다!
세마리 다 가지고 싶었지만 남친이가 블루투스 스피커가 가지고 싶다길래 크리스마스 선물도 못해주고 해서 절충안으로 인형 2개 (이건 내꺼ㅋㅋㅋ),
스피커 1개 해서 케익만 무려 3개 구매 하고 예약 날짜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당일 몇시에 오냐고 확인 전화(?)가 와서 예약시간에 맞게 동네 이마트로 찾으러 갔더니 천장에 이렇게
씹덕하게 붙어있었다. 아 너무 귀엽다!
역시 얘들은 셋이 이렇게 탑 쌓고 있어야 더 귀엽다!
혹시나 못 고르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고를 수가 있어서
아이스베어랑 그리즐리를 받아왔다.
받으러 간 날이 눈바람 몰아치는 날이였는데 손은 시렵고 저 아이스베어 캐리어(?)
저건 손잡이 모서리가 너무 얇아서 들고 오는데 고생했다.
냉장고에 붙어있는 얘들 좀 보세요!!!!!
정말 잘 샀구나 싶었던 순간이다
내가 어플에서 고른 케익에는 분명 아이스베어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세팅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귀여운 피규어로 바뀌어 있었다. 득 본 기분이였다!
사진 찍으려고 꺼냈는데 아빠가 앞에 있던 아이스크림을 이미 가져가 버렸다..
순전히 저 3단 피규어에 끌려서 구매한 케이크인데..
아빠는 아이스크림보다 저 초콜릿볼(?)에 들어있던 팝핑이랑 마쉬멜로우를 더 좋아했다(..)
남자친구한테 선물로 준 스피커. 생각보다 성능이 좋아서 다행이였다.
이것도 좀 탐났다. 다음에 빌려 써야겠다!
팬팬이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이미 행사가 끝나버렸네..
중고나라에서 구매해볼까하고 검색해봤는데 거의 다 판매완료..ㅜㅜ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두마리라도 얻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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