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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종이접기로 초간단 책갈피 만들기

by HONEY.BB 2017. 6. 7.


난 원래 책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갈피고 뭐고 하나도 없었다.

요 몇주전부터 어쩌다가 읽기 시작한 책이 있는데 책갈피가 없어서 책날개부분으로 대충 걸쳐놨었는데 

어느날 보니 이게 빠져있어서 어디서 부터 읽었는지 까먹었던 적이 있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종이로 책갈피 만드는 방법이 올라와 있어서 오! 이런 방법이 있구나해서 나도 만들어봤는데

혹시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까해서 공유해보려고 한당!



종이로 접는 초간단 책갈피의 준비물은 정말 간단하다! 아무 종이류다. 


잡지도 좋고, 자투리 종이도 좋고 정말 아무거나 괜찮다. 접을 수만 있다면 굳이 종이류가 아니여도 그 어느 것도 괜찮을것 같다.

집에 예쁨예쁨한 종이가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전에 나눔받은 떡메모지가 몇장 있어서 떡메모지를 이용해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떡 메모지는 정사각형이 아니기 때문에 정사각형이 되게 하기 위해 아래부분을 잘라내주었다.

가로 길이가 8cm여서 세로길이도 8cm로 맞게 잘라줬다.



그리고 네등분으로 접어준다.



내가 사용한 떡메모지는 단면으로 인쇄된 종이라 

인쇄된 부분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뒤집어서 사진과 같이 상단의 모서리 부분을 한번 접어준다.



그리고 사진처럼 반을 접어준다.



그리고 반을 접은 상태에서 왼쪽 부분의 종이를 위로 대각선으로 접어준다!



위로 접혀져있는 종이부분을 화살표가 그려져있는 안쪽 부분으로 넣어주면 된다



사진처럼 겹쳐져있는 종이를 화살표 방향의 안쪽으로 그냥 끼워넣어주면 완성이다. 완전 간단 그자체다.



짠! 이렇게해서 종이접기로 초간단 책갈피 만들기 완성!!



이런식으로 책장 모서리 부분에 고정시켜주면 된다.



뒷쪽은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아무래도 앞쪽 뒷쪽이 같은 모양이면 내가 어디를 읽다가 말았는지 헷갈릴수도 있으니

나는 세모모양의 쪽으로 내가 읽다가만 페이지가 어딘지 구분하고있다.(기억력이 좋지않아..) 굳이 그게 아니여도 그림이나 다양한 표식을 해놔도 될 듯.

 뒤에 네모모양이 계속 신경 쓰인다면 대각선으로 접어서 안으로 집어넣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사용하는 사람 마음이니 정답은 없다.

 


눈에 확 띄고 좋다. 색상도 파스텔이라 더 예뻐보인당



나는 이런식으로 여러개 만들어서 사용하고있다. 

집에 굴러다니는 종이를 이용해서 굳이 돈을 들이지 않아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책갈피인듯. 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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