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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타벅스 신메뉴 리얼 콘 프라푸치노

by HONEY.BB 2017. 7. 30.

스타벅스 신메뉴 리얼 콘 프라푸치노



 남자친구가 내 포스팅보고 신메뉴 먹어보고 싶다고 하기도 했고 나도 리얼콘프라푸치노의 맛이 궁금하기도 했고 

내일 (7월31일)까지 신규음료 Tri star dash 기간이라 별도 적립할 겸해서 다녀왔다. 이번주만 벌써 2번 다녀온 스타벅스ㅋㅋ

네. 내가 별의 노예입니다.



원래 스타벅스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다행이도 자리가 꽤 남아서 착석해서 마실 수 있었다!



남자친구가 신메뉴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데려간건데.. 정작 시킨건 아이스카라멜마끼야또.

나는 휘핑크림 많이 올린 리얼콘프라푸치노를 시켰다.






밑에 내려가서 주문하기 귀찮아서 사이렌오더로 주문하고 

이벤트음료 별3개, 방문당 별 1개, 1만원당 별 1개 해서 별 5개에 

사이렌오더로 주문해서 마이스타벅스리뷰 참여해서 별 1개 더 받아서

총 별 6개를 적립했다!



암튼 리얼콘프라푸치노는 옥수수와 멕시코 스트릿푸드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음료라고 스타벅스 공홈에 적혀져있다.

톡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와 달콤 고소한 옥수수맛을 재현한 리얼 콘 프라프치노라고 한다. 

가격은 톨사이즈 5,900원, 그란데 6,400원, 벤티 6,900원이다.



그래서 옥수수를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 나는 이건 꼭 먹어봐야 한다 싶어서 시켜보았다. 그만큼 기대도 컸다.

일단 옥수수가 주메뉴이기때문에 비주얼은 파스텔톤의 노랑노랑색인데 뭔가 입맛을 돋궈주는 색이라 처음 봤을 때부터 맛있어보였다.

원래 예쁜 파스텔톤의 노란색인데 조명이 어두워서 색이 애매하게 나왔다.



휘핑크림 많이많이 올리고 기본으로 주문한 리얼콘프라푸치노.

휘핑크림 위에는 옥수수 가루인가 뭔가 시즈닝같은 느낌의 파우더가 솔솔 뿌려져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입맛을 돋궈주는 듯한 느낌!



그리고 역시 메인인 옥수수답게 옥수수 알갱이가 잔뜩 들어있다. 

일반빨대로는 옥수수알갱이가 올라오지 않으니 입구가 넓은 빨대를 이용할 것.

근데 주문할 때 프라푸치노 음료는 알아서 파트너님이 꽂아서 주시는 것 같다. 






쭈욱 빨대를 빨면 옥수수가 빨대타고 올라오는데 옥수수가 겁나 달달하고 식감도 좋다. 옥수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아할 맛!

암튼 한 모금 마셔보고 난 느낌은 옥수수의 특유의 고소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합쳐져서 진짜 짱짱짱맛을 자아낸다.

 내가 옥수수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몇개월전부터 집에 가기전 버스정류장에 찐 옥수수를 파는 가게가 있는데 

거기 지날 때마다 진짜 찐 옥수수 냄새때문에 몇달동안 옥수수 먹고 싶다 옥수수 먹고 싶다 할 정도로 옥수수에 목말라있었는뎈ㅋㅋㅋ


 

옥수수 아이스크림이나 차갑게 식혀서 먹는 콘스프먹는 느낌인데 한끼 식사용으로 먹어도 손색없을 맛이였다. 기대 이상의 맛!

남자친구도 맛이 궁금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계속 뺏어먹었다. 그럴 정도로 진짜 맛있었다.

스프같은 경우는 약간 짠 맛이 있는데 리얼 콘 프라푸치노는 짠맛없이 달달한 맛이라 아무것도 추가하지말고 기본으로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은 느낌!

마시는데 옥수수가 왜이리 없지 하면서 계속 마셨는데 옥수수 알갱이들이 아래에 다 가라앉아있었다.

그래서 먹을때 빨대로 잘 섞어마시면 될 것 같다.


아 또 마시고 싶다. 이거 온 고잉해줬으면 좋겠다는 옥수수 좋아하는 1인의 희망없는 희망. 흑흑

옥수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도 좋을 듯한 실패없는 맛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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