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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GS25 편의점 치즈고로케 후기

by HONEY.BB 2017. 8. 19.

GS25 편의점 치즈고로케 후기



엊그제 저녁에 출출해서 집앞 편의점을 갔는데 처음보는 음식이 있어서 이건 뭐지 싶어서 골라본 GS25편의점 치즈고로케.

그때 나는 일단 출출했고 오랜만에 느끼한게 땡겼고 또 고로케를 좋아하기도 했고 치즈도 좋아해서 이거다 싶어서 덥석 사버렸다.



치즈고로케의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다. 마치 부대찌개 냄비같은 느낌의 포장.



일단 2,300원인데도 고로케가 8개가 들어있고 거기에 타르타르소스가 들어있어서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꽤 훌륭한 구성같았다. 일회용포크도 함께 들어있다!



타르타르소스의 맛은 생각보다 시큼하고 달콤했는데, 느끼한 맛을 좀 잡아줄 것 같은 맛이였다.



전자렌지에 데워 먹어야하는데 나는 1분 20초정도 돌려줬다.






가운데 부분의 타르타르소스는 따로 뺀후에 전자렌지에 돌려야한다.



전자렌지에 다 돌리고 나면 튀김냄새가 풍기는데 일단 향은 합격!



보기만해도 느끼해보이니까 타르타르소스와 함께 먹어봄



난 감자 고로케이겠거니 하고 샀는데, 엥? 감자가 아니다. 알고보니 안에 밥이 들어가있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그런 고로케의 식감이 아니라 뭔가 눅눅한 느낌이였다. 뭐 이미 튀겨서 나온 제품이라 바삭바삭한건 생각도 안했는데

뭔가 기름에 담궜다 뺀거 같은 그런 질퍽한 식감이였다. 치즈도 늘어나긴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고로케의 느낌은 아니라서 약간은 실망.



느끼한게 땡겨서 사먹긴했으나, 마지막에는 느끼한걸 참고 꾸역꾸역 다 먹음.

생각보다 많이 느끼해서 타르타르소스랑 찍어먹으니 그나마 나았다. 

다음엔 그닥 사먹고 싶진 않았다.. 아, 타르타르소스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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