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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제주도 3박4일 자유여행 경비 총정리!

by HONEY.BB 2017. 7. 11.

제주도 3박4일 자유여행 경비 총정리




지난 6월 다녀왔던 3박4일 제주여행 총 경비를 계산해봤다. 정리하고 나니 여행의 마지막 대장정이 끝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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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정요금으로 잡은 비행기, 숙소, 렌트카 내역이다. 

성수기는 아니였지만 비행기를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약 25만원선에서 생각하고 있던 비행기 경비가 조금 타격이 있었다.


2박을 묵었던 제주도 오션팰리스 호텔은 원래 예약했던 디아일랜드 호텔이 내부공사로 인해서 묵을 수 없다고 해서 업체에서 

같은 계열사(?)의 호텔으로 예약해줬는데 기존에 디아일랜드호텔 홈페이지에서 얼리버드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었는데 그 가격 그대로 묵었었다!

렌트한 차는 제주연합렌트카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후 원래 휘발유차량으로 했다가 그 다음날 LPG차량으로 변경했다.

LPG차량으로 렌트하고 다음날 처음 2만원 충전하고 후에 반납할 때 연료가 한칸인가 두칸정도 없었는데 추가요금 2,000원을 받았다.


☞ "2017.06.15 제주도 3박 4일 자유여행 1일차" 포스팅 보러가기!


우리는 커플통장을 쓰고 있고 제주도 가기전에 각자 한 15만원씩 통장에 입금한 후 왠만하면 커플체크카드를 썼다!

1일차에는 비행기가 30분 지연이 되는 바람에 조금 일정이 틀어졌었다. 제주도 도착하고 렌트카를 인수하고 

바로 올레국수집에가서 고기국수를 먹는거였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먹지 못했다ㅠㅠ 






시간도 애매하고 그래서 지금이순간 카페가서 간식으로 때우고, 다 식비로 빠지긴 했지만, 밥이라고 먹은건 고작 오겹살밖에 없다.


 "2017.06.16 제주도 3박4일 자유여행 - 2일차" 포스팅 보러가기!


2일차는 숙소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았던 용이식당에 가서 밥 다운 밥을 먹었다. 이것도 시간상 아침 겸 점심이였다.

산방산가서 또 간식거리 사먹고, 오설록 티뮤지엄가서 또 간식, 신나게 카트타고! 카트가 생각보다 비쌌는데 재밌긴 했다ㅋㅋㅋㅋ

 또 주상절리가서 구경하고 올레시장가서 입맛 돋움용 대게 고로케 하나 그리고 고기국수랑, 비빔국수를 먹고 또 천지연폭포랑 새연교를 다녀왔다.

별로 배고프진 않았는데 편의점가서 또 뭘 사먹음.. 분명 무언갈 사먹었는데 얼마 썼는지 기억이 안난다.

이 날은 그래도 2끼를 챙겨먹었다!


"2017.06.17 제주도 3박4일 자유여행 - 3일차" 포스팅 보러가기!


2일차까지 커플체크카드를 쓰다가 왜인지 돈이 슬슬 모자라서ㅋㅋㅋ 각자 신용카드를 긁기 시작했다.

특히 이 날은 현금이 없어서 마침 현금있던 남자친구가 우도가서 거의 돈을 다 냈다ㅠㅠ






이 날도 역시 아침을 못먹었구요.. 아침에 과자 먹은게 끝.. 우도에 들어가서야 그나마 식사라고 할 수 있는 하하호호햄버거를 먹었다.

하하호호 햄버거는 단품이 12,000원이니 음료는 따로 또 추가해서 마셔야한다. 양은 두사람이 나눠먹어도 어느정도 배가 차는 양이였다. 

전기 스쿠터 운전하는게 재밌었는데 현금가랑 카드값이랑 5천원 차이나는 것 같았다. 우리는 현금으로해서 25,000원 주고 2시간 대여했다.

제트보트도 1인 만원이였고 약 15분동안 운행하는데 재밌었다. 우도가면 한번 타보는 것도 추천드려봄

그리고 슬슬 배고파져서 월정해변가서 돼지고기 불백집에서 돼지고기 불백을 먹었다. 

배가 생각보다 많이 불렀는데 마지막 밤이기도 하고 뭔가 라면 먹고 싶어서 라면도 사서 먹었다.

하루에 2끼 먹으면 진짜 많이 먹은거였다. 우리는ㅋㅋㅋㅋ


 "2017.06.18 제주도 3박4일 자유여행 - 4일차" 포스팅 보러가기!


마지막 날. 당연히 아침 못먹고 공항가서 푸드코트에서 돈까스카레덮밥이랑 남자친구는 돈육덮밥을 먹었다.

김포공항에 와서는 좀 출출해져서 파리바게트가서 빵먹구 의정부도착해선 뭔가 아쉬워서 커피 마시고 집으로 갔다.

마지막으로 총경비! 총 981,120원이 나왔다! 각자 쇼핑한건 안 넣었고 여기서 몇개 뺴먹은게 있긴한데

 그래도 넉넉잡아도 100만원 내에서 다녀올 수 있었다!거의 한 사람당 50만원씩 지출한 거지만, 

나보다 남자친구가 더 많이 썼다. 흑흑 너무나 고맙다. 그리고 생각보다 입장료 내는 곳을 많이 다녔다.

식비가 약 22만원정도 나왔는데 밥을 생각보다 많이 안먹었는데 뭔가 식비가 많이 나온거 같은 느낌..?



암튼 잘 다녀왔다는 것, 남자친구랑 그렇게 가자가자 했던 제주도를 다녀와서 정말 재밌고 행복했던 하루였다.

이로써 제주도 여행의 대장정의 마무리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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