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숫자 스티커, 다이어리 꾸밀때 좋아요!

다이소 숫자 스티커, 다이어리 꾸밀때 좋아요!

요새 6공다이어리가 유행이던데 6공다이어리하니까 옛날 생각나고 그래서 

다시 사볼까 싶다가도 6공 다이어리는 직접 꾸미는 맛에 하는건데 사놓고 귀찮아서 처박아 둘 것 같았다.

생각만 하고 안사고 있는 중이긴 한데 굳이 6공다이어리가 아니여도 다이어리는 얼마든지 꾸밀 수 있으니까

집에도 스티커는 많지만 그래도 뭔가 다이어리를 꾸미려면 스티커가 꽤 있어야할 것 같아서 다이소를 들렀다.

언제나 다이소를 가면 들리는 스티커 코너에 못보던 숫자스티커가 있길래 꽤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서 집어온 후기.

일단 동네 다이소를 갔을 때 스티커 종류가 3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사진 왼쪽 상단에 보이는 동그라미 안에 있는스티커, 그리고 파스텔톤에 동글동글한 스티커와

원색의 배달의 민족 한나체 비슷한 폰트로 되어진 스티커가 있었는데 다 살까하다가

일단 파스텔톤이 동글동글하기도 하고 마음에 들어서 파스텔톤의 숫자스티커로 사가지고 왔다.

이 숫자스티커는 1000원에 무려 9매를 준다. 가성비짱!

그리고 무지개색으로 되어있어서 번호 색도 맞춰서 쓰기도 좋은 것 같았다.

뒷편은 이렇게 되어있는데 차례가 필요할때 붙여서 써도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

9장들어있는 숫자스티커. 중복되는 숫자가 많아서 다이어리에 날짜 붙일 때 

꽤 오래 쓰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도무송으로 칼선이 되어있어서 떼어내기도 편하다.

그리고 하트나 별, 괄호 등의 특수문자도 되어있어서 포인트 같은걸로 써도 좋을 것 같다.

칼선이 되어있어서 잘 떼어지기는하는데 가끔가다가 칼선이 완벽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겉은 잘 떼어지는데 

숫자안에 동그라미가 있는 숫자(0.8,9 같은 숫자)들은 안에 동그라미들이 잘 안 떨어지는게 간혹 있었다.

다이어리 꾸미려고 샀으니 다이어리에 붙여서 꾸며본 것도 올려봐야지.

올해도 다 끝나가는 마당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몰라도 

막판에 다이어리를 꾸미는 중이다.(이 열정이 내년 끝까지 같으면 좋겠다..제발)

난색계열로 맞춰본 숫자스티커! 끝부분이 동글동글해서 그런지 귀엽다.

그리고 다음 숫자스티커는 한색계열로!

이번 스티커는 그냥 종이에 붙이는 건 뭔가 심심해보여서 마스킹테이프 위에 붙여줘봤다.

마지막은 전체사진으로! 꾸민거라고는 숫자스티커랑 스티커 몇개 붙인게 끝이지만 

그래도 포인트 되고 나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 같아서 만족중!

이대로만 열심히 내년 다이어리 꾸며봐야지. 밀리지만 않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