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코트보로우 로우(GS) 245사이즈, 깔끔해서 더 예쁜 운동화

나이키 코트보로우 로우(GS), 

NIKE COURT BOROUGH LOW (GS) 245사이즈 운동화 후기

깔끔해서 어디든 잘 어울리는 신발!

어느 날 ABC마트에서 문자가 왔다. 올해를 기점으로 그동안 쌓아놨던 포인트가 소멸된다고.

그래서 포인트가 얼마나 있길래 소멸까지 되나 싶어서 들어가봤는데 무려 10,000포인트가 넘게 있었다.

10,000포인트를 버리긴 아깝고 마땅히 마음에 드는 신발은 없고.. 그래서 2~3일정도 공홈에서 계속 찾아보다가

완전 마음에 드는 신발을 찾았다. 이름하여 나이키 코트 보로우 로우 그레이트 스쿨! 

상품평도 괜찮고 게다가 세일가격으로 파는데 거기다 15프로 할인쿠폰까지 사용가능해서

 이 가격이면 진짜 거져먹는거 아닌가 싶어서 구매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써보는 후기!

현재 공홈에서 파는 가격은 41,300원인데 연말이라고 나이키에서 15프로 할인 쿠폰을 뿌리고 있었다.

그래서 35,100원에 구매를 할 수있는데 나는  10,000포인트가 넘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었기에

총 10,200 포인트를 사용해서 24,9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었다. 이러니 안 살 수가 없었지!

아무튼 난 평소에 신발을 245~250정도 신는 왕발을 가진 사람. 

 상품후기를 보니 245~250사이즈를 구매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사이즈 선택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또 신발이 크게 나왔다, 적게 나왔다 남긴 후기마다 달라서 어떤 사이즈를 사야될지 고민이 됐다. 

그래서 며칠간 고민을 했다. 직접 매장가서 신어보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어서 갈수가 없었고 그래서 상품후기며 블로그 후기며 다 찾아본 끝에 결국엔 245사이즈를 주문을 했다.

제발 사이즈가 맞기를 걱정하면서 배송까지 한 이틀정도 기다렸고 드디어 받을 수 있었다!

상품페이지보면서도 완전 예쁘다 싶었는데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온통 하얀색이라 때타는건 감안해야겠지만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더 깔끔하고 무난해서 어디든 잘어울릴 운동화!

뭔가 덩크같으면서도 에어포스같은 느낌의 운동화였는데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가벼운 착화감이였다.

내가 발이 커서 귀여운 맛은 좀 떨어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예쁘다. 

실패하지 않은 좋은 신발쇼핑이였다.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데 처음엔 좀 징그럽지 않을까 싶었는데 도트 무늬라 그런지 나름 괜찮은 듯.

옆에도 포인트로 구멍이 송송송 뚫려있다.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좋긴했지만 이 신발의 포인트는 뒷꿈치 부분이 아닐까 싶다.

솔직히 다 하얀색이라 좀 심심할듯도 한데 뒤에 회색으로 나이키 글자가 있어서 되게 예쁘다ㅋㅋ

그리고 뒤에 달려있는 끈(?)부분도 은근히 포인트가 된다.

그리고 되게 마음에 들었던 음각 로고ㅋㅋ

신발은 신으라고 사는거니까 신어봤다. 나는 발볼이 넓은 편이라 245사이즈를 구매했을때 꽤 걱정이 많았다.

많은 후기를 찾아 봤을때 발볼이 작게 나왔으니 발볼이 넒은 사람은 한치수 크게 사라고 하길래

설마하면서도 제발 나의 선택이 맞기를 기도했다. 걱정반 두려움반으로 두근두근 신어보니

발볼이 너무 딱 맞아서 놀랬다. 신발끈을 늘려서 신어보니까 좀 그런대로 편해지긴 했는데

이런 겨울철에는 두꺼운 양말을 좀 신어줘야 발이 덜 시릴텐데 이 신발을 신을때에는 두꺼운 양말은 포기를 해야할정도로

정말 발볼이 딱 맞게 나왔다. 길이는 진짜 너무 좋은데 발볼이 좀 아쉬웠다. 발볼 넓은 사람의 슬픔ㅠㅠ

신발 신어보고 거실 한번 슬쩍 돌아봤는데 걸을때마다 발이 퍼지는데 발볼은 딱 맞아서 걸을때 좀 불편하다.

그래도 좀 길들이면 발볼은 또 넒어질테니까 아파도 며칠간은 계속 신고 다녀야겠다. 이건 어쩔 수 없다.

250 사이즈 샀으면 발은 더 편안했겠지만 안그래도 발 엄청 큰데 

사진에서 봤을때도 245도 꽤 크게 보이는데 이거보다 더 컸을듯ㅋㅋㅋㅋ

발볼 진짜 넓은 사람은 한사이즈 크게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발볼 넓은 사람에겐 좀 아쉽지만 그래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해서 

하나 구매해도 아주 좋을 아주 기본템이지 않을까 싶은 운동화! 

나이키 코트보로우 로우 (GS) 245사이즈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