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블랙쿠션 23호 사용 후기

헤라 블랙쿠션 23호 사용 후기

쿠션류들 많이 써봤지만 아무리 기초를 잘해줘도 계속 뜨고 각질부각 잘되고 그래서 나랑은 안맞는구나 싶어 

잘 안쓰다가 사람들 평이 좋길래 한번 써볼까 싶었는데 나온지 꽤 됐지만 마침 남자친구의 면세찬스로 

남자친구가 면세점에서 구매해서 선물로 준 헤라 블랙쿠션 23호 후기!

 

나는 23호를 주로 써서 딱히 색상 테스트는 안해봤지만 블랙쿠션도 23호로 구매를 하게 됐다.

리필도 포함되어 있는 구성으로 구매를 해준 남자친구 고마워!

상자를 열면 이렇게 예쁜 블랙쿠션이!

구성품은 본품, 리필1개, 사용설명서 이렇게 들어있다.

화장품은 용기로 반을 먹고 들어가는데 진짜 깔끔하고 예쁘고 기품있어보인다.

블랙과 골드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사용기간은 12개월. 유통기한은 20년 11월 23일까지!

뚜껑부분의 검정색도 그냥 올 블랙이 아니라 약간의 반짝반짝 거리는 글리터같은게 들어있어서 더 예뻐보인당

버튼을 열면 뚜껑이 열리면서 이렇게 퍼프가 짠 나타남!

퍼프도 생각보다 보들보들하고 두툼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내용물이 들은 부분.

 

이렇게 밀봉되있어서 뭔가 위생적으로 보였다.

뜯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뜯었다. 뜯는데 괜히 쾌감이 들었다.

스펀지에 잔뜩묻어있는 파운데이션!

정말 살짝 퍼프로 찍어봤는데 잘 묻어난다. 그리고 뭔가 되게 촉촉해보이는 느낌이였다.

얼굴에 발라보려고 조금 많이 눌러서 찍어본 상태.

 

첫 개시라 그런지 아주 잘 묻어난다.

그리고 대망의 첫 사용기. 피부도 칙칙한 편이고 모공도 넓고 붉은기도 있고 잡티도 많은 피부인데

 생각보다 착! 하고 달라붙는데 너무 좋아서 놀랬다. 23호인데 내 피부엔 좀 밝은 감이 없지 않아 있긴하지만 

그래도 약간은 피부톤도 정리해주고 약간 밝아지는 느낌이라  얼굴이 화사해보이는 것 같아서 만족중. 쿄쿄

몇번 써본 결과 잡티는 잘 모르겠으나 붉은기랑 모공같은건 잘 가려주는 것 같다. 

아무리 기초를 잘해줘도 다른 쿠션 썼을땐 각질이랑 금방 떴는데, 블랙쿠션은 각질 부각이랑 잘 안뜨는 것 같아 좋음ㅋㅋ

그리고 무겁지 않을까 싶었는데 가볍게 잘 발리고 촉촉해서 얼굴에는 좀 질척(?)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보송보송하고 마무리감도 좋았다. 

파워지성피부라 그냥 파운데이션으로 아무리 꼼꼼히 화장해도 기름기에 화장이 금방 지워지는데 나에게 지속력은..

이것도 역시 좀 몇시간 못가서 지워지긴 하지만(ㅜㅜ)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아침에 화장하기 귀찮을때 가볍게 바르고 나가기 좋은 것 같다.

개인적인 헤라 블랙쿠션 23호 사용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