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6

20180101 믿을 수가 없어. 2018년이라니. 또 이렇게 나이를 한살 먹었다.작년 연말은 나만 그런건지 연말 느낌이 별로 안났다. 연예대상이나 연기대상을 안챙겨봐서 그런가.30일날은 망년회겸 술마시구 31일날은 집에서 방콕하며 드라마만 보다가 그래도 카운트다운은 해야할 것 같아서 SBS를 틀어서 카운트 다운 하는거 봤더니 그래도 새해구나 싶다.오늘은 집에서 보내긴 아쉬워서 밖으로 나갔다.새로 산 신발 신은지 이틀째였는데 아직도 안 길들여져서 발이 아프다ㅜㅜ 2018년 1월 1일의 첫 영화. 1987 원래 남자친구랑 같이 보기로 했는데 남자친구 몸상태가 안 좋았다. 그래서 취소하고 오랜만에 혼자영화보기!휴일이라 그런지 상영관 자리가 꽉차서 겨우 앞자리로 예매해서 볼 수있었다.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와.. 엔딩의 여운이.. 2018. 1. 1.
대학로 카페 분위기 좋은 학림다방 대학로 카페 분위기 좋은 학림다방 연극보고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블로그 검색하다가 발견한 학림다방!이 한 곳에서 60년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역사 깊은 다방이라 그런지 지금의 일반 카페와는 다른 느낌으로 뭔가 과거와 대화하는 느낌이랄까 묘한 분위기가 참 좋았던 학림다방. 대학로 가끔씩 와봤지만 저곳에 다방이 있을줄은 생각을 못했다. 학림다방으로 올라가는 문앞에는 서울미래유산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었다. 요즘 세상에는 재개발이다 뭐다해서 하루, 일주일 사이에도 금방 건물들이 바뀌고 하는데이 자리에서 60년을 지키고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나무로된 계단을 하나씩 올라오면 보이는 학림다방.유리창문에 붙어져있던 진짜 옛날느낌이 폴폴나던 스티커. 금성이라니 금성! 우리집 냉장고도 아직 골드스.. 2017. 12. 31.
대학로 일본가정식 식당, 호호식당(好好食堂) 대학로 일본가정식 식당, 호호식당(好好食堂) 오랜만에 연극보러 다녀온 혜화역. 연극도 연극이지만 예쁜 식당들이 많다고 해서 오랜만에 가기전에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을 찾아봤는데 그중에 단연 눈에 뜨였던 호호식당!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넌지시 얘기만하고 혜화역을 도착했는데 원래 다른출구에 있는 식당으로 가는거 였는데 남자친구가 기억하고 있었는지 식당 근처 출구로 나가길래 가보기로 결심했다.찾아봤을때 테이블이 10개정도에 웨이팅이 있는 편이라고 그래서 가면서도 좀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평일이라 그랬는지 한 10분정도 기다린 후에 먹을 수있었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정말 맛있었는지 남자친구가 또 가고싶다고 조르는 중인 식당. 가격대가 좀 있긴해도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와서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작은 골목.. 2017. 12. 30.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 3일차 - 우메다 포켓몬센터(2/3)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 3일차우메다 포켓몬센터 일본 여행가기전부터 여기는 꼭 들리고 싶어서 무리해서라도 꼭 가고싶었던 포켓몬센터!나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포켓몬보고 자란 세대라 그런지 감회가 더 새로웠다. 루쿠아쇼핑몰 바로 옆에 있는 우메다 다이마루 백화점!백화점 13층에 포켓몬센터가 있다. 피카츄랑 나옹이랑 누군지 알 수 없는 포켓몬.. 나는 1세대밖에 모른다ㅠㅠ13층에 에스컬레이터 타고 도착하면 여기가 포켓몬 센터구나 싶을정도로 넒은 매장에 온갖 포켓몬 상품들이 가득했다. 요새 밀고 있는 캐릭터는 이브이랑 이브이 진화형 종류인듯.엄청 다양한 이브이 관련 상품들이 많았다. 여기도 나노블럭이! 아무래도 인형종류가 제일 많았다. 무슨 재질인진 모르겠으나 암튼 폭신폭신했던 팬텀인형 이상해씨,.. 2017. 12. 29.
나이키 코트보로우 로우(GS) 245사이즈, 깔끔해서 더 예쁜 운동화 나이키 코트보로우 로우(GS), NIKE COURT BOROUGH LOW (GS) 245사이즈 운동화 후기깔끔해서 어디든 잘 어울리는 신발! 어느 날 ABC마트에서 문자가 왔다. 올해를 기점으로 그동안 쌓아놨던 포인트가 소멸된다고.그래서 포인트가 얼마나 있길래 소멸까지 되나 싶어서 들어가봤는데 무려 10,000포인트가 넘게 있었다.10,000포인트를 버리긴 아깝고 마땅히 마음에 드는 신발은 없고.. 그래서 2~3일정도 공홈에서 계속 찾아보다가완전 마음에 드는 신발을 찾았다. 이름하여 나이키 코트 보로우 로우 그레이트 스쿨! 상품평도 괜찮고 게다가 세일가격으로 파는데 거기다 15프로 할인쿠폰까지 사용가능해서 이 가격이면 진짜 거져먹는거 아닌가 싶어서 구매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써보는 후기! 현재 공홈에.. 2017. 12. 28.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 3일차 - 우메다, 칸타로 회전초밥집(1/3)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 3일차 우메다, 칸타로 회전초밥집 3일차 여행지는 우메다! 오사카주유패스1일권을 사용했기 때문에 따로 교통비와 관광지 비용은 들지 않았다.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오사카성을 가는거였는데 너무 피곤해서 과감하게 포기를 했다.그래서 조금 여유롭겠지 싶었는데도 생각해보니 꽤나 빡빡한 일정이였던 3일차.큰 건물이 너무 많아서 길을 계속 잃어버려서 너무 짜증나고 힘들었던 기억이... 이날도 거의 2만3천보정도 걸었다. 3일차 일정은 이랬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었고 생각보다 엄청 빡빡했던 일정이였다.나름대로 가기전에 최소 이동경로도 짜보고 했는데도 생각보다 건물들이 멀리 있어서 어려운 여행이였다. 조식먹으러 올라왔는데 이날도 창가자리로 앉게되서 너무 좋았다.미세먼지가 많.. 2017. 12. 23.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 2일차 - 토토로샵(동구리공화국), 기요미즈데라(청수사) 라이트업, 세븐일레븐편의점(3/3)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 2일차(3/3)토토로샵(동구리공화국), 기요미즈데라(청수사) 라이트업, 세븐일레븐편의점 2일차 마지막 일정 포스팅. 늦은 밥을 먹고 기요미즈데라로 가려고 길을 오르는데 상점가에 지브리굿즈샵인 동구리 공화국이 있어서 열심히 구경을 했다. 굿즈들을 사고싶어 손이 근질근질했지만 난 잘 참아내고야 말았다.그리고 기요미즈데라 라이트업을 보게됐는데 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오는지 알겠던 곳이였다. 너무나 멋졌다.다시 숙소로 돌아와서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털었다. 아 그리고 이 날 우리는 약 2만5천보를 걸었다. PM 16:53밥을 먹고 기요미즈데라 보러러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역시 인기 관광지였다. 올라가다가 발견한 지브리 굿즈샵인 동구리공화국이 있어서 참새가 방앗간을.. 2017. 12. 21.
안녕. 이번주 월요일은 참 좋은 날이였다. 개인적으로 기쁜 일이 있어서 하루종일 기분이 참 좋았는데.. 버릇처럼 들어가던 커뮤니티를 들어가지 말 걸.. 조금이라도 늦게 알았으면 덜 충격적이였을까. 아니였을꺼야믿을 수가 없었다. 기사를 볼때까지만해도 그냥 멍하고 마음이 아렸다. 집에 가려고 어김없이 버스를 탔고 하염없이 검고 검은 간간히 불켜진 가로등이 지나치는 풍경을 보면서 가는데 그냥 갑자기 울컥 눈물이 났다. 따지고 보면 나랑 아무 상관도, 한번이라도 마주칠까 말까한 사람인데 그 사람이 뭐라고 내가 왜 눈물이 나는건지 몰랐다. 전에 엄청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정말 약인듯 시간이 점점 지나니까 나도 모르게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나는 다 떨쳐내고 이겨냈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이번 일과 함께 갑.. 2017. 12. 20.
~2017.12.17 몇년전만해도 눈이 참 좋았는데 이젠 눈이 싫다.. 골치덩어리 또 이렇게 계절이 간다. 2018년이라니.. 말도 안돼 급 생각나서 처음만들어 본 달걀 샌드위치. 일본에서 먹었던 그 맛은 안나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마트에 갔는데 엄청 큰 브라운 인형이 있었다. 갖고싶었지만 부피만 차지하니 패스ㅜㅜ 오랜만에 김밥! 김밥은 언제먹어도 맛있다. 순대도 좋아좋아! 엄청 추 운날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이스크림이 급 땡겨서 사먹었던 뺵다방 옥수크림!밑에 옥수수 알갱이들이 있었는데 아쉬웠던건 아래 얼음도 같이 담겨있어서 먹는데 좀 불편했다 수건 개고 보니까 비슷한 톤끼리 모였길래 한번 찍어봄ㅋㅋㅋ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이디야 캔디라떼를 먹어봤다.일단 엄청 달고 밀크캬라멜 맛나고 온 혈관에 당이 떠다니는 듯한 느낌ㅋㅋ.. 2017. 12. 17.
신세계상품권 온라인 사용방법, 쓱페이(SSGPAY)으로 쉽게 사용가능해요! 신세계상품권 온라인 사용방법, 쓱페이(SSGPAY)으로 쉽게 사용가능해요! 방청소하다가 찾은 신세계상품권! 언젠간 쓰겠지 하고 서랍 깊숙이 보관해두고 잊고 있다가 발견했는데꽁돈 찾은 것 마냥 너무 기뻤다. 안그래도 옷 좀 살까 싶어서 겸사겸사 백화점을 갔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었다.그래서 온라인으로 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상품권을 온라인에서도 쓸 수 있는지 찾아보니까 쓱페이(SSGPAY)에서 쓱머니로 전환을 해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한번 사용해 본 후기! 내가 원래 가지고 있었던 상품권. 상품권은 다 되는줄 알고 찾아보니까 쓱페이에서 쓱머니로 전환이 불가능한 상품권이였다. 왜냐 상품권에 스크래치가 없는 상품권이였기 때문이였다. (옛날에 받은거라 그런지 스크래치가 없는 상품권이였음ㅠㅠ.. 2017. 12. 15.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 2일차 - 에이칸도, 당고, 난젠지, 오므라이스 (2/3)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 2일차 (2/3)에이칸도, 당고, 난젠지, 오므라이스 2일차 두번째 포스팅. 이번 교토 여행의 메인이라고 할 수있었던 에이칸도와 난젠지를 보러 갔었다.마침 단풍시즌이라고 하길래 안가볼 수없다 싶어서 에이칸도와 난젠지를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 아니였나 싶었다.그리고 그렇게 궁금했던 당고를 먹어봤는데 평소에 만화보면서 어떤맛일까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려서 좋았다. ※2일차 전체 일정 참고 -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 2일차 - 폰토초거리, 산조대교, 스타벅스산조오하시점(1/3) 스타벅스를 뒤로하고 다음 일정이였던 에이칸도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버스정류장! 미리 준비해갔던 교토버스1일패스권(500엔)을 사용했다. 버스 승차요금이 210엔인가 240엔인데 3번.. 2017. 12. 14.
다이소 숫자 스티커, 다이어리 꾸밀때 좋아요! 다이소 숫자 스티커, 다이어리 꾸밀때 좋아요! 요새 6공다이어리가 유행이던데 6공다이어리하니까 옛날 생각나고 그래서 다시 사볼까 싶다가도 6공 다이어리는 직접 꾸미는 맛에 하는건데 사놓고 귀찮아서 처박아 둘 것 같았다.생각만 하고 안사고 있는 중이긴 한데 굳이 6공다이어리가 아니여도 다이어리는 얼마든지 꾸밀 수 있으니까집에도 스티커는 많지만 그래도 뭔가 다이어리를 꾸미려면 스티커가 꽤 있어야할 것 같아서 다이소를 들렀다.언제나 다이소를 가면 들리는 스티커 코너에 못보던 숫자스티커가 있길래 꽤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서 집어온 후기. 일단 동네 다이소를 갔을 때 스티커 종류가 3개가 있었는데하나는 사진 왼쪽 상단에 보이는 동그라미 안에 있는스티커, 그리고 파스텔톤에 동글동글한 스티커와원색의 배달의 민족 한나.. 201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