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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WD My Passport SSD 1TB 외장하드 사용후기

by HONEY.BB 2020. 5. 21.

WD My Passport SSD 1TB 외장하드 사용후기

기존에 쓰던 외장하드가 500GB인데 용량이 꽉 차는 바람에 외장하드를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디자인도 그렇고 제일 무난하고 깔끔하고 출시된 지 꽤 됐지만
아직까지도 잘 팔리고 있고 평이 괜찮아서 WD (웨스턴 디지털) My Passport SSD 1TB를 구매하게 됐다. 그만큼 괜찮다는 뜻이겠지.
내가 3월에 샀을 때만 해도 141,000원에 구입했었고 1TB인데 이렇게 저렴한가 싶어서 웬 횡재냐 하고 부랴부랴 구입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글 쓰는 날짜 기준으로 다시 검색해보니까 몇 달 사이에 1TB가 166,500원으로 올랐더라. 덜덜덜..
아무튼 내 돈 주고 내가 산 외장하드 후기.

쿠팡에서 구매했고 로켓 배송이라 하루 만에 도착했다. 택배 상자에 비해 본품 박스는 단출했다.
외장하드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주는 케이스도 함께 동봉되어있었다.

전체적으로 노란색으로 인쇄된 게 인상적이었는데 제품 패키지 앞뒷면은 이렇게 생겼다.

전 세계로 수출을 해서 그런지 패키지안에 다양한 언어로 인쇄되어있다.

박스를 개봉하면 이런 식으로 트레이 안에  구성품들이 담겨있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SSD 외장하드,  제품 보증서, 케이블, 간단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기본적으로 USB-C to C 케이블과, USB-A 타입으로 변환할 수 있는 젠더가 들어있다.

박스 사이즈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실제로 개봉하고 마주한 SSD는 정말로 작았다.
기술이 정말 금방 금방 발전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던 격세지감의 현장이었다.


내가 n 년 전만 해도 외장하드 HDD 320GB를 12만 원에 샀었는데.. 아 세월이란.. 야속하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씨게이트 SSD 500GB와 비교해봤다.
두께는 엇 비슷했지만 (My Passport SSD 두께가 10mm) 크기와 면적면에서는 압승,

용량면에서도 압승(이건 당연한 거지만ㅎㅎ)이었다.

제품 상세페이지에서도 기재되어있지만 신용카드랑 엇비슷할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만큼 휴대도 간편하고 심지어 가볍기까지 하다. 최고!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USB-C to C 케이블과 USB-A 타입으로 변환할 수 있는 젠더가 들어있다.

요새 나오는 모바일 기기들은 거의 USB-C타입으로 나와서 그런지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휴대폰의 USB-C타입 포트로 한 번에 My Passport SSD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SSD 외장하드에 있는 파일을 급하게 확인해야 할 때 굳이 컴퓨터로 연결하지 않아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니까 귀찮음이 덜해서 좋다.

나도 성능 확인해보고 싶어서 프로그램 깔고 확인해봤다.  (이미 자료를 백업해둔 상태라 500GB 정도 차있는 상태..ㅎㅎ)
왼쪽은 USB Type-C / 오른쪽은 USB Type-A로 한번 확인해본 건데
상세페이지에서는  읽기 속도가 최대 540MB/s라 했는데 나는 둘 다 430~450MB/s정도로 나왔다.
PC의 성능이나 환경에 따라 다르다고 하긴 했으니 아마 노트북이 오래된 거거나 USB 포트가 안 맞았을 수도,
내가 프로그램을 많이 돌려놔서 그럴 수도 있겠지.
그래도 이 정도 속도도 만족하는 편으로 잘 사용하고 있고 기본 제공 기능에 시큐리티 소프트웨어도 있긴 한데
나는 아직 이 기능까진 필요하진 않아서 사용은 안 하고 있는 상태다.
남은 용량도 금방 찰 거 같아서 외장하드를 하나 더 구매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가격 떨어지기를 바라야 할 듯.

내 기준 가격 면에서나 디자인, 성능 뭐하나 나무랄 데가 없는 외장하드라 구매 잘한 SSD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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