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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7.08.12

by HONEY.BB 2017. 8. 13.


요새 쌀국수에 푹 빠져서 또 먹으러간 미스사이공 베트남 쌀국수집.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당! 국물 최고!!!!

이번에도 또 어김없이 소고기 쌀국수를 시켰다. 이번 소고기는 너무 푹 삶았는지 질겨서 좀 그랬다.



또 역시 같은 새우볼튀김. 이번 튀김은 튀긴지 꽤 된걸 줬는지 식은 채 나옴..

그래도 식었지만 맛있었음... 식어도 맛있는건 맛있다.



남자친구가 시킨 볶음 쌀국수였던가.. 뭔가 첫맛은 미묘한데 끝맛은 맛있었음!



다 먹고 난 뒤 영화 시간이 좀 남아있어서 시내 돌다가 어퓨 세일 하길래 한번 들어가봤다.






살 생각은 없었는데 남자친구가 폼클렌징이 똑 떨어졌다길래 1+1로 함께 팔던 어퓨 딥 클린 폼 클렌저를 구매했다.

나는 폼클렌징을 안 쓰는데 남자친구가 같이 쓸거 아니면 필요없다고 하길래 1개씩 나눠가짐ㅋㅋㅋㅋ

2,800원이였던가 3,800원이였던가 암튼 싸길래 구매해봄. 내가 듣기론 어퓨 클렌징폼이 순하다고 하던데. 제발 피부에 맞기를ㅋㅋㅋ

그리고 오이 수딩젤인가 뭔가 그것도 저렴해서 사주고 코팩도 해보고 싶다길래 1+1였던걸로 하나 사줬당.



팝콘먹긴 배부르고 그래서 빽다방가서 녹차빽스치노 소프트랑 남친이 환장하고 마시는 빽다방 원조커피 각각 하나씩 들고 영화관 입장!



논란의 영화 애나벨을 보러갔다왔다. 시간대가 피크라서 그런지 자리가 가득찼었는데 

초반 부분에 어떤 한 사람이 진성으로 악! 이렇게 큰 소리내서 같이 보던 관객들 엄청 웃었음ㅋㅋㅋ






궁금해서 후기 대충 보고 간건데 깜짝깜짝 놀라니 사람들 말로는 팝콘 들고 가지 말라고 하던데  

영화 상영 끝나고 슬슬 내려오면서 보는데 팝콘 흘린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ㅋㅋㅋㅋㅋ

공포영화 나름 잘보는 편인데 대충 뒷 내용이 상상가기도 했고, 왜 하지말라는 짓은 다하는지 그냥 그러려니 봤으나 음악 때문에 소름돋았다ㅠㅠ

역시 공포영화의 꽃은 음악효과가 아닐까 싶음!



영화 다 끝나고 가는길에 굿즈파는 상품매대에 미니언즈 굿즈들이 있길래 구경하다가 남친이 사줬당! 트래블스티커랑 부채!

매대가 작아서 상품이 별로 없었다. 용산 CGV에 시네샵에 다양한상품이 있다고 하니 한번 시간나면 가봐야지.. 조만간.



그리고 출출해져서 진짜 오랜만에 치맥먹고 싶어서 치킨매니아에 갔다. 치킨매니아하면 새우치킨인데

무슨 순살이 19,000원이야... 너무 비싸서 그냥 간장치킨을 시켰는데 간장치킨도 맛있음ㅋㅋㅋ 짱짱

또 먹고싶다.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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