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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7.09.02 주말엔 역시 먹또먹

by HONEY.BB 2017. 9. 4.




토요일은 역시 먹는날. 아침도 못먹고 나가는 바람에 엄청 배고팠는데 갑자기 급 짜장면이랑 탕수육이 땡겨서 홍콩반점으로 점심먹으러 갔다.

1시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꽤 있어서 못먹나 했는데 구석에 자리가 다행이도 있어서 앉았더니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르 몰려 들어왔다. 나이스타이밍!



오랜만에 가서 먹었던 쟁반짜장이랑 찹쌀탕수육! 쟁반짜장은 살짝 매워서 느끼지하지도 않고 맛있었다.



다먹고 살게 있어서 근처에 아트박스가 있어서 필요한 물건도 사면서 구경했는데

키치스럽고 귀여웠던 아이스크림모양 텀블러. 6500원이였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결국은 안 샀다.

나 그뤠잇!



입구 매대에 있던 노랑노랑 병아리 캐릭터상품들. 라인프렌즈 샐리랑 비슷하게 생김..



그리고 오랜만에 들른 투썸플레이스! 투썸은 케익먹으러 가는 곳인데 주말엔 맨날 사람이 미어터져서 잘 안가게 되는데 

혹시 자리가 있을까 해서 들어갔는데 다행이도 자리가 있었다! 그리고 딸기레어치즈를 너무 먹고 싶었는데

딸기레어치즈도 있어서 바로 아메리카노랑 같이 시켜서 먹었다. 딸기레어치즈 완전 짱짱짱ㅇ 맛있다. 근데 너무 비싸다. 한조각에 5800원.. 흑흑



맛있는건 한번 더! 아 또 먹고싶다. 딸기레어치즈!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서 오리지널이랑 스페셜 어쩌구저쩌구 각각 시켜서 먹었는데

둘다 맛이 쓰던데 뭐가 다른건지 알수가 없었다. 내 혀가 이상한건가.. 아무튼 딸기레어치즈는 사랑합니다. 

카페에서 한 2~3시간 있다가 나오는데 급 또 허기가져서 편의점에서 과자랑 디저트 사먹고ㅋㅋㅋㅋ 요새 몸이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계속 몸에서 먹을거 달라고 그런다(합리화) 또 살찔려고 하는건지 미친 것 같다. 토요일은 또 먹고 또 먹고 다시 살 찌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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