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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7.09.15 오랜만에 일상글

by HONEY.BB 2017. 9. 15.


오랜만에 일상글. 요새 이것저것 일이 겹쳐서 좀 힘들었다. 하나에 몰두하면 두가지 일은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너무 힘들다. 흐엉

잠시 밖에 나갔다가 하늘이 예뻐서 찍어봤다. 구름이 이불솜같이 뽀송뽀송해보였다. 하늘색도 더 깊어졌다. 진짜 가을이다! 가을좋아



오늘 내 책상상태.. 더러워지면 정리하는 나는 언제까지 이 상태를 유지할지 모른다. 조만간 치워야지..

피어싱 한번 해놓으면 안 바꿔끼는 편인데 갑자기 피어싱 좀 바꿔보겠다고 오랜만에 피어싱 쇼핑을 했는데 끼고나서 

갑자기 염증이 팍 생겨서 고생중.. 뚫은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염증이나니ㅜㅜ 그래서 오랜만에 피어싱쇼핑 대실패!

역시 나랑 도금은 안 맞다. 비싸도 진짜 금을!



요새 바빠서 이제 다이어리를 폈다. 벌써 9월이라니.. 저번에 다이소에서 사왔던 가을시리즈 마스킹테이프를 붙였더니 더 가을느낌난다.

가을이 좋은 이유가 깊게 숨을 들이쉬면 코 점막이 시원시원해지는데 이게 너무 좋다. 뭔가 깨끗한 공기가 들어오는 기분이랄까ㅋㅋㅋ

창문 열어두고 목까지 이불 덥고 자는 나는 몸은 따뜻한데 공기는 찬게 너무 좋다. 근데 건조해서 맨날 코가 막힌다. 가습기 좀 틀어놔야겠다. 

아 30일날 불꽃축제한다는데 또.. 가볼까...라고 생각하는 나는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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