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제주도 드헤브제주 오션뷰 펜션 이용 후기

by HONEY.BB 2017. 7. 1.


제주도 드헤브제주 오션뷰 펜션 이용 후기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동안 제주도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 중 3일차에 하루를 드헤브제주 펜션에 묵게되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가 너무 좋아서 드헤브제주 펜션에서 하루였지만 묵었던 후기를 올려보고자 한다!



3일차에 2박을 묵었던 제주 오션팰리스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뒤 섭지코지와 우도를 다녀온 후 저녁이 될 무렵인 약 6시가 안될 시간쯤에 

드헤브제주에 체크인할 수있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거의 도착할 무렵 차에서 본 드헤브제주 전경!

숙박 요금은 8만원대로 쿠팡에서 예약했었다.



(노을 질때 도착했는데 시간상 그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들이 있을 수 있다. 양해부탁)

차를 주차해두고 인포메이션이라고 쓰여져이는 건물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면 된다.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셨던 기억이 있다.

바닥은 시멘트같은 자재로 바닥이 포장이 되어있었는데 느낌있고 좋았다. 굉장히 디자인에 많이 신경쓰신 느낌이다.




그동안 늘상 봐왔던 펜션건물의 디자인과는 굉장히 달라서 신선했는데, 2층 구조에 4개의 방으로 되어있었다!

커플이나 친구들, 가족들이 편하게 묵기 좋을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건물들이 바다를 보고 있는 구조라 바다가 굉장히 잘보일 것 같았다.

1층은 썬팅필름 같은 게 창문에 붙여져 있어서 밖에서 안은 보이지 않았다. 

1층에 묶은게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안에서 밖은 보이지 않을까 싶다.




손쉽게 필요한 물건이나 간식거리 등을 살 수 있도록 옆 건물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






간판에는 24시간 편의점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밤 10시 30분까지만 운영한다. 참고하여 일정을 짜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2층에 묵었는데, 원목의 가구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그 전날 밤에 묵었던 곳은 시내쪽에 있는 호텔이라 계속 커텐을 치고 있었는데 드헤브제주 펜션은 시원시원하게 큰 창이 나 있기도 하고 

가로막는 건물들이 하나도 없어서 막힘없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인테리어가 아주 좋았다. 



  반신반의 했지만 침대에 딱 누우면 바다가 보이는데 정말 좋아서 예약하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공간도 꽤 넓었고, 펜션에서 몇걸음만 가면 바로 바다가 펄쳐져 있으니 한번 바다 구경하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밤에 보는 바다 전경은 낮에 보는 전경과 정말 달랐다! 오징어 잡이 배들이  먼바다에서 작업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밤에는 커텐을 칠 수밖에 없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흑흑



벽걸이 티비와 올레TV가 설치되어있어서 다양한 TV채널을 볼 수 있었다.





남자친구가 롤을 굉장히 좋아해서 여기서도 롤챔스를 본건 함정.



(사진이 너저분하지만)그리고 맞은 편에는 부엌이 마련되어 있는데 2인용 식탁과 간단한 조리도구들과 접시, 컵 등이 잘 구비되어있어서 

라면이나 간단한 음식들을 조리할 수 있었다. 냄새가 심하게 나는 생선구이나 고기 구이는 안되니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입구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은 굉장히 넓어서 사용하기 좋았지만 아쉽게도 욕조가 없었다. 흑흑



치약과 비누, 샴푸와 바디워시는 구비되어 있었다.






  따뜻한 물도 잘나와서 여독을 풀기 좋았다.



비록 하루밖에 묵진 못했지만 오션뷰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제주도를 한번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더 묵어도 좋을 것 같았던 드헤브제주 펜션.

제주도 동부쪽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이용해봐도 좋을 것 같은 펜션이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