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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타벅스 슈크림 딸기 프라푸치노

by HONEY.BB 2017. 6. 14.



스타벅스에서 슈크림 딸기 프라푸치노 신규 음료가 나온건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가다가 마침 별3개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 기간이 오늘까지라서(ㅋㅋㅋㅋ) 부랴부랴 스타벅스를 다녀왔다!

또 사이렌오더로 주문해서 마이스타벅스 리뷰 설문 참여하면 별1개를 더 준다길래 사이렌오더로 슈크림 딸기 프라푸치노를 주문했다. 

그래서 도합 별4개 받았다. 무료 음료 쿠폰먹으려면 6개만 더 모으면 되는데 이제 한개 남았다.


전에 슈크림라떼 신규 음료 나왔을때 슈크림이 정말 맛있어서 자주 자먹었었는데 프라푸치노의 슈크림은 어떨지 궁금했다.




내가 매장에 방문했을때는 사람이 없어 매우 한가한 시간이였다. 그래서 사이렌오더로 주문하고 5분도 안되서 제조되서 받아온 슈크림 딸기 프라푸치노다.

가격은 톨사이즈로 6,300원이다. 정말 사악한 가격이지만 그래도 궁금하니까 마셔봤다. 본 메뉴에는 없는거지만 엑스트라로 위에 통자바칩도 올려봤다.



받아와서 처음 본 슈크림 딸기 프라푸치노는 마치 요플레와 과일을 넣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밑에 뭔가가 깔려있는 음료는 섞어먹지 않는 이상 그냥 빨때 꽂아서 마시면 그 밑에 깔려있는 침전물들 맛만 난다. 

난 저 비주얼을 해치고 싶지 않아서 일단 섞지 않고 마셔봤다.

밑에 딸기과육이랑 딸기시럽같은게 들어 있어서 달다. 엄청 달다. 빨때로 쭈우욱 빨아보면 딸기 과육이 따라 올라오는데 과육이 씹혀서 맛있기는 하다.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다.  만약 드실꺼면 너무 단거 안좋아하는 사람은 꼭 섞어드시길 바래봅니다.



딸기시럽맛이 강해서 그런가 우유는 뭔가 밍밍한 맛이였고 많이 묽은 느낌, 음.. 밀크 쉐이크 먹는 느낌이였다. 바닐라 맛이 난다.

슈크림은 뭔가 슈크림 라떼에서 먹던것보다 연한 느낌이였다.. 기분탔이였나. 딸기 맛이 강해서 그런가.. 

먹는 도중에 알아차린건데 왜 슈크림을 더 달라고 하지 않은건지 내 자신이 싫어졌다.흑흑



슈크림 위에는 파이 토핑이 올려져있다.

엑스트라로 통 자바칩을 넣어서 먹어봤는데 입안이 텁텁해서 넣지 않는 것이 나았을 뻔 했다. 

개인적인 평이지만 과일이랑 우유랑 슈크림 조합은 괜찮은데 초콜렛 들어가니 입안이 텁텁해졌다. 



토핑으로 올려진 파이 질감은 저런식으로 되어있는데 음 뭔가 크로와상 부스러기 느낌같았다.



슈크림 라떼의 프라푸치노 버전이라고 했지만.. 뭔가 슈크림은 커피류와 라떼와 함께 더 먹어야 맛있을듯 하다.

 과육도 씹히면서 달달하고 씹는 맛이 있어서 좋았고 일단 뭔가 마시고 난 후 마무리가 과일때문에 그런지 깔끔한 느낌이다. 

달달하니 기분 전환 하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듯한 음료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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