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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남자친구 선물로 좋은 몽블랑 7167 카드지갑

by HONEY.BB 2017. 9. 5.

남자친구 선물로 좋은 몽블랑 7167 카드지갑



남자친구 생일선물을 뭘 해줄까 고민하다가 웬만한건 다 줬던거 같은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중에서 지갑선물을 한 적이 없었다.

일반 지갑은 산지 얼마 안되서 또 선물해주기가 애매해서 생각해보다가 요새 카드를 많이 들고 다니니까 

카드지갑이 좋겠다 싶어서 생일 당일 되기 몇주전부터 남자친구 몰래 인터넷에서 카드지갑을 알아보았다!

 알아보다가 몽블랑의 카드지갑이 디자인이 깔끔한 것 같아서 더 찾아보던 중에 몽블랑 14108과 몽블랑7167로 압축이 되었는데, 

두 개중 어떤걸 살까 갈팡질팡하다가 결국은 7167으로 구매했다. 이유는 수납공간이 더 있다는 것이였다!

그렇게 몽블랑 카드지갑 7167을 구매한 후기!



일단 나는 인터넷에서 구매를 했는데 7167 제품, 이걸로 마음에 두고 있다가 네이버쇼핑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가격이 슬슬 떨어지는게 보이길래 며칠동안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보겠다는 심산이였다!

어느 날 가격이 괜찮게 떨어지고 거기에 카드 청구할인도 해주길래 좀 저렴하게 지갑을 구매할 수 있었다ㅋㅋㅋㅋ 그뤠잇!



그래서 오게된 몽블랑 카드지갑 7167






병행수입이라 원산지가 랜덤으로 온다고 해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뭔가 독일이 오면 좋겠다 하고 있다가 택배가 와서 뜯어보니 독일로 보내주셨다. 캬캬



외관은 일단 하얗고 깔끔하게 몽블랑 로고가 인쇄되어있는 형태.

일단 심플 이즈 베스트는 진리입니다.



하얀색 박스에서 본품을 꺼내보면 고급진 검은패키지가 나온다.

이게 좀 광이 나는 재질의 포장재(?)같은 걸로 되어있는데 살짝 광이 죽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그래도 몽블랑 심볼은 예쁘다.



뚜껑을 열어보면 또 이런식으로 더스트백(?)같은 걸로 한번 더 쌓여져있다.



안에 구성품으로 서비스 가이드 책자가 들어있다. 병행제품이라 그런지 한국어는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더스트백에 싸여져 있던 지갑을 꺼내면 깔끔한 몽블랑 카드지갑 7167이 나온다.






심플 이즈 베스트!!!!!!를 표방하면서 여기가 앞면이야라고 말하는 듯 지갑앞면엔 몽블랑 스타로고가 박혀있을 뿐 아무것도 없다.

심플한게 최고야!



안에는 이런식으로 구역이 나눠져 있었는데, 안에 종이가 끼워져있었다.

왜 끼워져있는진 잘 모르겠으나 혹시라도 모를 스크래치같은걸 예방하기 위함인가.



그리고 안에 끼워져있던 종이를 반대편으로 젖히면 몽블랑의 로고가 각인되어있는 부분을 볼 수가 있었다.

구매할 때 상세페이지에도 몽블랑 로고 아래 제작된 나라가 각인이 안되어있는 상품을 받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나는 운이 좋은진 모르겠으나 메이드인 져머니라고 각인된 카드지갑을 받을 수 있었다!



안에 끼워져 있던 종이를 제거한 상태.






오른쪽 부분에 카드나 명함을 더 넣을 수있게 벌어지는 공간이 공통적으로 있긴했지만 14108제품은 왼쪽에 수납공간이 하나밖에 없었고

7167제품은 무려 3개나 있어서 내가 쓰려고 산건 아니였지만 일단 14108 제품보다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수납공간에 끼워져있던 보증서 카드



송아지 가죽이랬나 아무튼 질감이 그렇게 크게 살아있는 표면이 아니라서 스크래치에 좀 약하긴 한거 같지만 

빛에 반사되면 뭐랄까 노이즈 낀거처럼 아련하게 질감이 올라와서 그냥 단순히 민무늬인것보다 훨씬 좋았다.



지금은 내 손을 떠났지만 남자친구가 선물받고 너무 기뻐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아른 거린다.

우리는 생일 선물이나 선물해주려고 할때 어떤게 마음에 드는지 물어봐서 본인 성향에 맞는 위주로 사주는 편이라 

뭐 깜짝선물 이런게 없는데 가끔은 이런 생각치도 못하게 몰래 선물해주는 것도 기억에 남고 좋을 것 같다. 

아무튼 남자친구가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준비한 나까지도 기분 좋았던 선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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